내 컴퓨터 사양 확인하는 법
윈도우 기본 기능으로 하는 방법을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. 그리고 기본 기능으로는 보이지 않는 것이 무엇인지도 함께 적었습니다.
1. 가장 빠른 방법 (30초)
대략적인 사양만 알면 될 때는 이것으로 충분합니다.
- 윈도우키 + I 를 누릅니다
- 시스템 → 맨 아래 정보
여기서 CPU 종류와 메모리(RAM) 용량을 볼 수 있습니다. 다만 그래픽카드와 저장장치는 나오지 않습니다.
2. 그래픽카드까지 한 번에 (1분)
- 윈도우키 + R
dxdiag입력 후 확인- 시스템 탭에 CPU·메모리, 디스플레이 탭에 그래픽카드가 나옵니다
게임을 돌릴 수 있는지 확인할 때 흔히 쓰는 방법입니다.
3. 저장장치 용량과 종류
- 윈도우키 + X → 디스크 관리
- 또는 윈도우키 + X → 장치 관리자 → 디스크 드라이브
“512GB인데 왜 477GB로 나오죠?”
제조사는 1,000단위로 세고 윈도우는 1,024단위로 셉니다. 같은 물건입니다.
속은 것이 아닙니다.
4. 메모리를 몇 개 꽂았는지
- Ctrl + Shift + Esc (작업 관리자)
- 성능 탭 → 메모리
- 오른쪽 아래 사용된 슬롯 을 봅니다
16GB가 한 개인지 8GB 두 개인지에 따라 속도가 달라집니다. 나중에 늘릴 여유가 있는지도 여기서 알 수 있습니다.
5. 여기까지 해도 보이지 않는 것
위 방법들은 “무엇이 들어있는가”를 알려줍니다. 그런데 알려주지 않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.
| 윈도우 기본 기능이 보여주는 것 | 보여주지 않는 것 |
|---|---|
| 부품의 종류와 모델명 예: 삼성 16GB DDR4 |
그 부품 하나하나에 새겨진 고유번호 같은 모델이라도 개체마다 다른 값 |
왜 이게 문제가 되냐면 — 같은 모델로 바꿔치기되면 화면상으로는 똑같이 보이기 때문입니다. “삼성 16GB”가 다른 “삼성 16GB”로 바뀌어도 위 방법들로는 구분되지 않습니다.
고유번호는 부품 자체에 기록돼 있고, 읽으려면 별도의 조회가 필요합니다. 이걸 미리 적어두면 나중에 같은 부품인지 대조할 수 있습니다.
단, 모든 부품에 있는 것은 아닙니다.
제조사가 고유번호를 새기지 않은 부품도 많습니다. 특히 CPU와 그래픽카드는 개체 구분이 안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. “전부 확인된다”고 말하는 곳이 있다면 그 말이 사실인지 따져보셔야 합니다.
6. 직접 조회해보고 싶다면
윈도우에 들어있는 도구로도 가능합니다. 다만 명령을 정확히 쳐야 하고, 결과가 영어 약어라 읽기가 쉽지 않습니다.
- 시작 메뉴에 PowerShell 입력 → 실행
Get-CimInstance Win32_PhysicalMemory | Select Manufacturer, SerialNumber
메모리의 제조사와 일련번호가 나옵니다. 저장장치·메인보드도 각각 다른 명령이 필요하고, 어떤 값이 개체 고유번호이고 어떤 값이 모델 공통값인지 구분하는 것이 실제로는 더 어렵습니다.
그 과정을 클릭 한 번으로
컴잇이 위 조회를 대신 해서 쉬운 말로 보여드립니다. 확인되는 항목과 확인되지 않는 항목을 나눠서 알려드립니다.
3분 만에 무료 확인 설치 없음 · 가입 없음 · 외부 전송 없음 — 받은 파일을 두 번 누르면 끝입니다.경고창이 뜨면 브라우저는 유지, Windows는 추가 정보 → 실행. 정상입니다.
7. 언제 이걸 해두면 좋은가
- 수리 맡기기 직전 — 돌려받은 뒤 대조할 기준이 생깁니다
- 중고 컴퓨터를 받은 직후 — 판매글과 실제가 같은지 바로 확인됩니다
- 중고로 팔기 전 — 사양을 정확히 적어두면 문의가 줄어듭니다 (파는 분을 위한 안내)
맡긴 뒤에는 늦습니다. 비교할 기준이 없기 때문입니다. 기록은 “맡기기 전”에만 만들 수 있습니다.